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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일을 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립니다. 또 어떤 분에게 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네, 오케바리맨입니다."

"사장님~~~'

어쩐지 사연이 많이 있을 것 같은 그런 멘트입니다.^^

"네, 무얼도와드릴까요?"

"있잖아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얼마전부터 원피스변기에 물이 차질 않고, 계속 물이 빠지는 증상이 생겨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해결방법이 나와있더라. 그래서 별로 어려워보이지 않아서 몇번을 살펴보고 똑같이 했는데 이제는 예전보다 더 심해졌고, 부품도 살짝 깨졌다. 어찌하면 되느냐?


그래서 전화상으로 증상을 여쭤봤더니 물통내부에 위치한 사이폰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동안 원피스변기 때문에 많이 피곤해지셨는지 그냥 와서 고쳐달라는 말씀과 함께 약속일정을 잡았습니다.


사실 최근에 인터넷의 발전으로 DIY정보가 늘어서인지, 아니면 경기가 좋지 않으니 비용이라도 줄여볼셈으로 그러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직접 해결하시려고 하다 더 상황이 악화된 사례가 많습니다.




변기물통에 있는 양부속을 교체하려다 물통에 금이가서 변기물통을 교체한 경우도 있구요. 세면대 폽업을 직접 바꿔보려다 낡은 세면기가 쓰러지면서 다치신분도 계시구요. 아, 얼마전엔 화장실에 있는 전등을 LED등기구로 교체하신 분은 전선 마무리를 잘 안하셔서 합선으로 불이 날 뻔 했다고 하시더군요. 암튼 조심, 조심 또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하던일이 의외로 일이 일찍 마쳐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우선 방문을 드렸는데요. 예상했던대로 사이펀이 제 역할을 못해 계속 물이 흘러내려가는 증상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손을 댔던지 휘고, 크랙이 가있어서 오래 사용하기는 어렵다고 보였습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한 새 부품으로 교체를 해드렸습니다.


참고로 화장실에 있는 양변기는 보통 원피스변기와 투피스변기로 나뉘게 됩니다. 제조사에 따라서 거의 원피스변기와 투피스변기를 모두 출시하는데요. 보통은 원피스변기가 투피스변기보다 가격도 비싸고, 상대적으로 디자인이 더 세련되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원피스변기는 변기자체의 가격도 비싸고, 변기부속 가격도 투피스변기보다 비싸구요.


변기부속의 경우에는 기왕이면 메이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적인 차이도 크지 않구요. 대개는 1년간 에프터서비스도 됩니다. 원피스 변기부속의 경우 계림제품을 선택하셔도, 대림제품을 선택하셔도 서로 호환이 되기 때문에 꼭 같은 메이커를 선택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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