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간혹 고객님들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이상한 경우도 한번씩 접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화장실리모델링공사를 요청하신 고객님의 사례인데요. 


다른글 > 큰방 조명밝기와 작은방 조명밝기, 거실 조명밝기 차이


아랫집에 물이새서 고생하신 고객님 A

얼마전에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고 해서 누수업체를 불렀는데요. 그런데 누수업체에서는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보고는 누수가 아니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누수가 아니라 방수문제인것 같으니 방수업체를 불러보라고 해서 화장실 방수도 잘하는 오케바리맨에 연락을 했어요.


그래서 오케바리맨이 누수현장을 찾았는데요. 수도계량기는 돌아가지 않는데 아랫집에 물이 새고있었습니다. 특이한 건 아랫집 욕실에 물이 새는것이 아니라 큰방에 물이 샌다는 것이었습니다.


 




전세집 아랫집에 물이 샌다!


일단 내집이 아니라 전세를 살고 있는 상황이라 집주인에게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집주인이 흔쾌히 공사비용을 지불하겠다라고 하셔서 오케바리맨도 마음편하게 진단을 해봅니다.


다 그런건 아닌데요. 간혹 이러한 부분에서 집주인과 임차인 사이의 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케바리맨이 봐도 당연히 집주인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 같은데도 나몰라라 하는 경우도 있구요. 이정도면 임차인이 그냥 고쳐쓰는게 맞을 것 같은데 끝까지 집주인에게 교체를 해달라는 경우도 있어서 이래저래 말도 못하고 마음고생만 할 때가 있습니다. 암튼 여담이구요.


잘 살펴보니 방구조가 윗집 욕실을 기준으로 아랫집 욕실과 큰방이 접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만약 방수에 문제가 있다면 큰방으로 충분히 누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던거죠.








화장실 누수, 여러 배관의 누수 가능성


그렇다면 일단 누수가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을 찾아봐야하는데요. 화장실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보통 급수배관과 하수배관 두가지의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같은 경우에는 누수업체에서 체크를 하고 누수가 아니라고 했으니 급수배관 쪽은 아닌거죠.


그렇다면 하수배관일텐데요. 화장실에서 하수배관은 보통 변기배관, 세면기배관, 그리고 욕조배관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변기배관과 세면기배관, 욕조배관은 차이가 있는데 바로 냄새입니다. 변기배관은 정화조 냄새를 동반하게 되서 구분이 쉽습니다. 이번 사례의 경우에는 정화조냄새가 아니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하지만 세면기배관이나 욕조배관이 아닌 경우도 있으니 바로 타일줄눈이나 타일깨짐 등으로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바닥방수가 양호하면 잡을 수 있는데요. 하필 바닥방수까지 부실한 경우라면 아랫집으로 누수가 진행이 됩니다.






범인은 깨진타일인가? 부실한 방수공사인가?


 이번 고객님의 경우에는 마지막 세번째에 해당되는 사례인데요. 타일들뜸과 타일깨짐, 타일줄눈 떨어짐이 동반한 그러면서 바닥방수가 부실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바닥타일을 모두 들어내고, 방수공사를 다시 시작한 후에 아랫집 누수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랫집 물이 샌다고 했던 분께서도 벽지값만 받아서 직접 도배를 하시는 것으로 결정을 해서 고마운 마음에 과일 한박스를 사들고 방문해 다시 사이좋은 이웃사촌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방수공사와 타일공사에 소요된 비용은 집주인이 흔쾌히 지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훈훈하게 잘 마무리된 해운대 아파트의 화장실리모델링 방수공사 사례입니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