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후기

세면대 막혔을때 당황하지 마세요~

오케바리맨 2018. 9. 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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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세면기인데요.

이 세면기도 때때로 속을 썩일 때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사례로는 세면대가 막히는 것으로

폼업(정확한 표현은 폽업)이라고 하는 세면기부속이 

낡아서 눌렀을 땐 들어가놓고 나오지 않는 경우입니다.


임시 방편으로는 뚫어뻥을 이용해서 뽑아올리는 방법이 있구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관련글 >>> 세면기 뚜껑 빼내는 초간단 방법이란?


세면기 종류나 세면기수전이 다양하듯이

세면대 뚜껑도 다양하긴 하나

그 원리는 비슷하기 때문에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련글 >>> 지식인: 세면대 자동폽업? 폽업이 빠지질 않아요 ㅠㅜ





세면대 막혔을 때 해결방법


세면대의 물이 잘 안내려가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세면대 아랫부분에 연결되어 있는 배수구,

이를 보통 자바라 또는 트랩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주름관처럼 생긴 자바라를 많이 사용하죠.


눈에는 1자처럼 보이지만

그 자바라 내부에는 트랩구조를 가지고 있어

사용한 물은 내려가되, 일정부분 물이 고여있어서

배관의 악취나 해충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오래되거나,

머리카락과 같은 이물질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내부트랩의 구멍을 막아 배수흐름이 좋지않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세면대 부속품인 

자바라의 트랩부분을 분리하여

솔 등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세척을 해주면 됩니다.


관련글 >>> 세면대 부속품/ 자바라 트랩 분리하는 방법(동영상)




세면대 배수형태에 따른 자바라의 종류


세면대는 배수형태에 따라서 두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벽배수, 다른 하나는 바닥배수입니다.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세면대에서 빠져나가는 물이

벽으로 나가는 형태라면 벽배수,

바닥으로 나가는 형태라면 바닥배수라고 합니다.


배수의 형태는 의외로 중요한데요.

배수가 벽으로 나있는 경우라면

반다리세면기를 설치할 수 있어 디자인도 좋고 청소, 관리가 쉽죠.

아래에 보이는 것이 바로 유명한 계림요업의 반다리세면기중 베스트셀러입니다.



반면에 배수가 바닥으로 나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튼튼한 긴다리세면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닥과 맞닿아 있어서 청소나 관리는 어렵습니다.

역시 아래에 계림요업의 베스트셀러인 긴다리제품입니다.



이 세면대 배수형태에 따라서 사용되는 트랩/자바라도 달라집니다.

벽배수에 사용되는 트랩/자바라는 P트랩이라고 합니다.

생긴 모양이 P를 닮아서 그렇다는데 저는 잘...


다음으로 바닥배수에 사용되는 트랩/자바라는 I트랩이라고 합니다.

1자형태로 생겨서 I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세면기부속, 세면대수전 등 고장이라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상담문의: 010-6233-5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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