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일을 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립니다. 또 어떤 분에게 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네, 오케바리맨입니다.""사장님~~~'어쩐지 사연이 많이 있을 것 같은 그런 멘트입니다.^^"네, 무얼도와드릴까요?""있잖아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얼마전부터 원피스변기에 물이 차질 않고, 계속 물이 빠지는 증상이 생겨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해결방법이 나와있더라. 그래서 별로 어려워보이지 않아서 몇번을 살펴보고 똑같이 했는데 이제는 예전보다 더 심해졌고, 부품도 살짝 깨졌다. 어찌하면 되느냐? 그래서 전화상으로 증상을 여쭤봤더니 물통내부에 위치한 사이폰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동안 원피스변기 때문에 많이 피곤해지셨는지 그냥 와서 고쳐달라는 말씀과 함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