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하수구막힘이 변기배관 누수 때문이라면???"

안녕하세요? 오케바리맨입니다.

오늘은 정말이지 특이한 사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작년 12월경 배관막힘으로 방문수리, 막힌 배관교체

- 최근 아랫집 화장실 천장에 물방울 떨어짐 불편신고 접수

- 금일 아랫집 방문 처리과정중 윗집 배관 1년전처럼 다시 막힘 발견

힌트: 위 사진에서 떨어지는 물의 양을 잘 기억해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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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물방울 누수 준비로 배관준비 못해 배관청소 진행

- 배관청소후 재결합, 누수없음 확인

- 배관청소 완료후 한두방울씩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방울 발견

- 윗집은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여, 윗집 화장실 방문 원인조사

- 윗집 변기 크랙발생 및 누수 확인(양이 많아, 욕실 바닥이 흥건함)

- 변기 탈거 및 변기 교체 진행

- 변기교체시 후렌지교환 과정중 타일 아래부분으로 누수 확인

- 기존에 누수된 물이 고여있다 나온 것으로 추정

- 1시간이 지나도 물이 계속 흘러나옴

- 단순히 기존 누수의 물고임으로 보기에는 물의 양이 많다고 의심됨

- 현관 밖에 있는 양수기(계량기)밸브를 잠금

- 잠시 후 물이 줄더니, 물이 그치는 것 확인

- 다시 양수기(계량기) 밸브를 오픈

- 잠시 후 물이 다시 흘러나오는 것 발견

- 위의 과정을 3회 반복

- 양수기(계량기) 밸브중 온수만 잠금

- 흘러나오는 물의 양 변화 없음.

- 양수기(계량기) 밸브중 직수만 잠금

- 흘러나오던 물이 점차 줄더니 그침

- 양수기(계량기) 밸브 직수 다시 오픈

- 그쳤던 물이 다시 늘더니 흐르기 시작함

지금까지의 작업결론!

현재 배관의 막힘 원인은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이 아닌,

시멘트 등으로 인한 결정체로 형성됨

다만, 아직 1년도 채 안된 시점에서 너무 급속히 진행됨.

위의 작업을 통해서 

벽에 위치한 직수배관중 하나이상에서 누수발생.

누수가 시멘트에 녹아들어

다시 한방울씩 배수구로 흘러가면서 

결정체를 형성하는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임

이 누수가 후렌지가 위치한 변기하부에서 용출,

변기아래 백시멘트 틈새를 타고, 바닥배수구로 흘러감.

한두방울씩 꾸준하게 흘러가면서

결정체 진행을 가속화함.

앞으로 작업진행 방향

1. 벽에 위치한 누수배관 발견 및 수리

2. 양변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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