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제거에 좋다는 피톤치드 사실일까?

안녕하세요? 느긋한 토요일 저녁입니다.

커피도 한잔하면서 여유롭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오늘은 새집증후군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는

피톤치드에 대해서 살펴보려 합니다.

실제로 네이버를 검색해보면

피톤치드로 새집증후군이 많이 사라졌다는 글들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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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란 무엇인가?

일단 피톤치드라는 것이 어떤 물질인지 알아봐야겠죠.

피톤치드는 살균성을 띄는 휘발성의 유기물입니다.

단어자체만으로도 식물에 의해 몰살됨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피톤치드는 러시아 레닌그라드대학교의 생화확자인 

보리스 P. 톨킨 박사에 의해

1928년에 처음 정의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식물체에서는 피톤치드를 분비하는데

이는 공격하는 생물체의 성장을 저해함으로써 

그 효과를 드러나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피톤치드가 사람에게는 아주 이롭다고 하죠.

잘 알려진 것처럼 피톤치드의 효과로는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살균작용 등이 있으며

특히 울창한 숲에 들어가면 공기가 상쾌하게 느껴지는데

바로 이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피톤치드라는 물질입니다.

식물이 분비하는 항균물질로 특정한 물질을 가리키기 보다는

식물이 발산하는 모든 항균성 물질을 통칭한다고 보면 정확합니다.

알려진 바로는 피톤치드가

아이들의 아토피를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한다고도 합니다.

피톤치드는 과연 새집증후군에도 효과가 있을까?

피톤치드에 대한 공부를 하다가

잘 알려진 손석희의 팩트체크라는 프로그램에서

피톤치드와 새집증후군의 관계를 보게 되었네요.

피톤치드는 

-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같은 화학물질을 없애줄까?

-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물질은 모두 세종류,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화학물질, 방사성물질, 곰팡이와 같은 생물적 오염물질이 있는데 피톤치드는 이러한 모든 오염물질 제거효과가 있을까?

프로그램에서 내린 결론은

피톤치드의 주요효능은 살균, 항균, 냄새제거, 벌레 쫓는 효과 등으로 일반적으로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느 화학적 오염물질에는 피톤치드가 특별한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

특히 실제로 피톤치드 관련 업체의 대표는

새집증후군은 새집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해물질로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가스가 많아진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인데, 향을 계속 뿌린다고 해서 새집증후군이 사라지긴 힘들다...

>>> JTBC 손석희 팩트체크 피톤치드 방송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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