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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이유가???

오케바리맨 2017. 1. 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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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진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이 이어지더니 오늘은 급 쌀쌀해졌습니다. 이럴땐 체면이고 멋이고 간에 그저 따뜻한게 최고죠.^^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화장실 가는 횟수가 빈번해 지는데요. 



날씨가 추울 때 소변을 자주보게 되는 이유는 체온 유지를 위해서 표피층의 말초현관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대신 신장의 혈액량은 증가하면서 소변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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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교감신경 기능의 항진으로 방광수축이 잘 이루어져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는것이죠.그런데 만약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의 괄약근 기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않게 되면 소변의 배출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요. 


특히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요도가 좁아져 방광에는 소변이 가득차 있음에도 배출이 안되어 급성요폐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소변량은 성인기준으로 1회에 300~400cc 정도이지만 겨울의 경우에는 250~270cc 정도로 줄어들게 됩니다. 


간혹 겨울철 감기로 인해 감기약을 복용할 경우 감기약에 들어있는 에페드린 슈도에페드린이라는 성분이 방광 경우 즉, 소변을 배출하는 첫번째 관문이 열리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어 소변배출을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실제로 이렇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혈압이 높은 분들이나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해야 하는데요. 추운 겨울을 고혈압의 계절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분명히 있거든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면 우리의 몸은 어떻게 반응을 할까?


추운 날씨와 우리몸의 상관관계


1. 심장

외부의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 몸의 피부는 예전과 달리 피부를 통하여 발산하던 열을 최소화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땀의 분비가 현격히 줄어들기 시작하죠. 결국 말초혈관이 수축되고 피의 흐름 즉, 혈액순환이 나빠지게 됩니다. 


여기에 혈액이 예전과 달리 진해지고, 기름기인 지질 함량이 높아지면서 혈관수축이 촉진되어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동맥경화와 같은 합병증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2. 피부

우리몸의 피부를 보호해주지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는 친구가 각질인데요. 이 각질은 피부 맨 위층에 위치하여 우리몸의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각질층은 28일을 주기로 해서 사라지고, 생겨나는데요.


하지만 신진대사가 움추러들게되는 겨울이 오면 피부는 건조해지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정상적으로 각질이 떨어져 나가지 않은채 새로운 각질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래서 언듯보면 비늘이 일어나는 것처럼 때로 오인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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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겨울에는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갈라지기도 하는데요. 이는 털을 보호하는 피지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부 속 털의 중간에 위치한 입모근이 수축하여 털이 곤두서기도 합니다. 또한 날씨가 추울 때 새파랗다고 하는데 실제로 손가락이나 손톱이 푸른색으로 변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몸의 열손실을 줄이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면서 보이는 신체의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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