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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케바리맨입니다.


가끔씩 욕실거울을 교체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방문해보면,

전반적으로 욕실거울상태는 양호한데

욕실거울 아래부분에 까맣게 녹이 슬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덜 한 경우도 있고,

상황이 꽤 더 심한 경우도 있는데요.

의외로 욕실청소를 자주하는 곳이 더 심하답니다.^^

왜 그럴까요?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욕실거울을 제작하는 과정을 이해해둘 필요가 있어요.






거울 만드는 방법


1. 유리내에 기포가 없는 깨끗한 거울을 준비

2. 도금을 위해서 미리 소다물로 세척

3. 질산은용액에 암모니아수와 포름알데히드, 또는 포도당 혼합

4. 3번의 준비된 액체를 유리에 도포

5. 질산은이 환원되면서 유리판에 은이 침착

6. 거울 베이스 완성

7. 침착된 은을 보호하기 위해 뒷면에 페인트 칠






이렇게 제작된 거울을 

사이즈에 맞춰서 재단을 하고, 절단을 하게되는데요.

절단된 면에도 부식방지용 코팅을 따로 한답니다.


이처럼 철저하게 코팅이 되었음에도

왜 욕실거울은 부식이 진행되어

보기싫게 새까맣게 될까요?


이유는 욕실거울이 비누나 샴푸등 

알카리성성분, 또는 산성성분에 약하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물과 세제로 인해

유리표면에 부식이 발생하는 것은 스테인현상이라고 합니다.






유리표면부식(스테인현상)을 방지하는 방법

1. 중성세제가 아닌 다른세제 사용금지

2. 욕실거울에 맺힌 물방울제거

3. 화장실 환기를 시켜 습기제거



저의 경우 7년된 욕실거울을 아직도 새것처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일단 욕실거울 청소를 잘 안합니다.ㅋㅋ

그리고 욕실을 사용하고 나올 때 

항상 수건으로 욕실거울의 물기를 닦아줍니다.

물론 거울의 밑부분도 닦아주고 나오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청소를 잘 하는 가정의 욕실거울이 부식이 심한 이유는

비누로 휙휙 거울을 씻고나면,

샤워기로 물 한번 휙 뿌리면서 청소를 마치거든요.

밤새도록 물방울이 욕실거울에 매달려 부식을 시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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