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사무실 막힌 소변기 뚫는법과 예방법

안녕하세요? 오케바리맨입니다.

소변기가 막히게 되면 일단 소변기의 물흐름이 나빠집니다.

즉, 물이 잘 빠지지 않고 

고여있다가 조금씩 빠져나가는 증상을 보이는데요.

<위 사진은 실제로 소변기 배관에서 제거한 끼어있던 요석들입니다>

이후에 증상이 악화되면

아예 빠져나가질 않거나,

보통 소변기 바닥 측면으로 누수가 발생하죠.

이 누수의 정체는 소변+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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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화장실 바닥에는 물이 흥건해지고,

다음으로 찌린내라고 하는 악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오염된 물을 밟고 화장실을 이용한 분들은

다시 복도와 사무실 등을 오염시키게 됩니다.

<소변기 5대중 2대가 막혀있어 사용을 못하게 해두었습니다.>

소변기 막힘은 양변기 막힘과 다르다!

소변기 막힘의 주된 원인은 요석입니다.

양변기 막힘은 보통 이물질이구요.

소변기 막힘의 원인인 요석은 시간이 지나면서 

배관을 좁게 만들어 원활한 배수의 흐름을 방해하게 됩니다. 

또는 다른 이유로 인한 이물질의 점착도 있기도 하구요.

암튼 소변기막힘도 단순히 관통기 등으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내시경 등을 이용해 배관상태를 확인한 후

요석의 진행정도에 맞게 작업을 해야 합니다.

간혹 소변기의 배관 일부만 관통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해결하게 되면

주기적으로 배관막힘을 경험하고 다시 뚫게 됩니다.

<대부분의 소변기는 관통기로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남자화장실 소변기가 막히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오케바리맨의 경우에는

단순히 관통기 등으로 소변기 막힘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내시경을 이용해서 배관상태를 충분히 살펴본 후

작업방향을 결정하고,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소변기막힘을 해결해드리고 항상 드리는 말씀은

소변기막힘조차도 예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가장 간단한 방법은 소변기에 센서를 달아

용변 전후에 일정하게 물을 내려보내는 방법입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도 청결하게 관리한다는 느낌을 받지요.

대부분의 남자들은 소변기의 물내림 버튼을 

직접 눌러 물을 내리는 수고를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소변기 청소를 깨끗하게 하는 방법은 있지만,

실제로 소변기청소를 매일 깔끔하게 한다는 것이 여의치는 않습니다.

특히 여성이 청소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남자화장실 소변기의 경우는 참 관리가 애매하죠.

<소변기 배관과 P트랩 들입니다. 배관의 3분의2가 막혔으니...>

소변기 청소를 더욱 어렵게 하는 청소방법

소변기를 관리하는 분들의 청소방법을 살펴보면

매일같이 반짝반짝 청소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몇일만 지나면 금방 더러워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세미, 심지어 철수세미를 이용해서

소변기를 박박 문지르는 청소방법이 문제입니다.

도기에는 유약이 발라져있어

표면을 매끄럽게 하여 이물질의 침착을 방지하는데

이러한 거친 청소도구를 이용하면 

점진적으로 유약이 벗겨져 도기가 바로 노출이 됩니다.

그럼 이때부터 악순환의 시작입니다.

힘들게 소변기청소를 해야하고,

몇일 미루게 되면 금새 소변기가 더러워지는...

오케바리맨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요석제거제나 염산, 뜨거운 물, 퐁퐁, 샴푸 등 다양한 청소방법도 있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소변기센서를 달고 

잘 관리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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