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케바리맨입니다.딱히 약속이 틀어져버린 토요일..그리고 뜻하지 않게 갑작스럽게 출발한 토요일에 떠난 남해여행... 관련글 >>> 충주 수주팔봉에서의 혹한기 동계 캠핑후기~ 원래는 토요일, 작업일정이 있었는데고객님의 사정으로 연기가 되었네요.미리 연락을 주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춘삼월의 따스한 바람이 코끝을 스쳐가고,마냥 이렇게 있기가 싫어 작업복 그대로 고속도로에 차를 올렸습니다. 창문을 열고 봄바람도 만끽하고,김광석의 노래에 맞춰 콧노래도 흥얼거리다문득 눈앞에 나타난 남해 이정표... 그래, 남해 한번 가볼까?몇년만이야.. 이게... 사실 남해는 쉽게 가볼 만한 곳이 아닙니다.바쁜 일정에 쫓기는 이들이라면오히려 큰맘먹고 한번 가봐야 하죠. 이유는 단하나...남해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