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마리나 싱크대막힘 해결

안녕하세요? 오케바리맨입니다.

오늘도 여러고객님댁을 방문해

불편하신 사항들을 해결해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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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의 환풍기교체,

대림아파트의 해바라기 샤워기교체 등

그중에서도 오늘은 대우마리나아파트의

싱크대 막힘을 해결해 드린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추석연휴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싱크대 배수구가 막혀서

오늘까지 3일동안 고생을 하셨나 봅니다.

광고에 나오는 약품도 뿌려보고,

요즘 많이들 사용하시는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 식초 등

몇가지 방법을 다 동원해봤지만

싱크대에 물이 잘 빠져나가지 않아서

결국 오케바리맨에게 연락을 주셨네요.

그동안 싱크대배수구 막힌 현장을 많이 다녀봤지만,

오늘 현장은 특별했네요.

지은지 20여년이 지난터라,

그동안 싱크대 배관에 이물질이 잔뜩 끼어있더군요.

특이한 것은 기름찌꺼기보다는

오히려 하수구에 있을 법한 

지독한 냄새가 나는 슬러지가 심했습니다.

내시경으로 확인해보니

싱크대 배관내에 물이 찰랑찰랑 고여있고,

새까만 슬러지들이 배관에 가득했습니다.

일단 관통기를 배관속에 넣어

슬러지와 찌꺼기들을 청소했는데요.

이후에 싱크대수조에 물을 받아 내려보니

시원하게 내려갑니다.

몇차례 관통기를 이용해서

배관내에 붙어있던 슬러지들을 정리한 후

석션기로 뽑아보려고 했더니

이미 충분히 뚫려버려서 석션기가 필요없네요.

다행이죠. 

오케바리맨은 일이 쉬워져서 좋고,

고객님께서 비용도 줄이니 좋고...

마지막으로 싱크대수조에 물을 가득 받아 놓은 후

물을 내려봅니다.

고객님께서 불안한 눈길로,

물이 바닥으로 넘치면 어떡하냐고 하셨지만

정말 마지막 한방울까지 시원하게 빠져나가는 걸 

직접 확인하시고서야

속이 다 시원하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딱 떨어지는 현장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습니다.

오늘 여러건의 작업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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