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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검색하다 보게된 나방파리 박멸에 대한
많은분들의 고충과 해결방법 등을 보게되었는데요.
뜨거운 소금물이나 락스, 살충제 등으로 나방파리에 퇴치에 대한
정보공유를 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별로 길지 않으니 직접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요약해보면 배수구와 세탁기배수구 등에서
엄청나게 나방파리가 출몰해서
아침이면 컵을 깨부시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에게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계시는데요.
사실 나방파리를 잡기위해
몇년간 매주 뜨거운 물을 붓는 방법은 너무 번거롭지 않나요?
"정말 아침에 보고 컵 깨부시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지 가늠조차 어려운 표현입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식초는 그 자체, 또는 베이킹소다와 섞어 사용하면 청소도 하고, 세균도 죽일 수 있는 것은 맞지만 그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이 짧아 나방파리에 대적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트랩이 어떤 트랩인지 어렵지만 배수구에 설치하는 트랩이라면 좋은 제품을 사용하면 분명한 차단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방파리를 포충하는 형태의 트랩이라면 역시 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구연산은 강한 산성이라 철 소재를 부식시키게 됩니다.
물론 누가 사용한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면피는 되겠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누수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금물을 끓여 배수구에 부어주는 방법도
살균면에서는 괜찮지만
뜨거운 물을 배관에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배관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위의 추천한 제품은 꽤 유명한 살충제입니다.
인체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구요.
우리가 살펴볼 부분은 이 제품의 성분입니다.
퍼메트린이라는 성분입니다.
검색을 해보시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발암물질, 환경호르몬으로
유럽에서는 판매금지 성분입니다.
지속적노출시 신경계, 호흡기 장애나 팔다리저림,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구요.
팔팔 끓인물을 4리터씩 일주일에 한번씩...
8년을 그렇게 하셨으면 72 X 8 = 2,304리터의 물과
그 물을 끓이기 위해서 가스를 사용하신 셈입니다.
오히려 트랩을 바꿨더니
거짓말같이 한마리도 안올라온다는 분이
현명하신겁니다. 비용적으로나 수고로움면이나...
아마도 포충식 트랩이 아닌 배수구트랩이었겠지요.
마지막에 소개하신 분의 추천상품에는
데카메트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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