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케바리맨입니다.
요약하면
이사온지 얼마안되어 화장실에 하수구냄새가 심해
냄새차단전문가를 불렀는데
살펴보니 양변기에 금이 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실리콘으로 금이 간 곳을 막아
물이 새지는 않습니다.
만약 물이 안샌다면 계속 사용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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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간 양변기를 사용해도 될까? 안될까?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작은 실금정도이고,
집안에 환자나 노약자가 없다면
조심해서 다뤄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큰 문제를 유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양변기에 금이 가있는 것을 알았지만,
무심코 사용하다가
다치거나, 다칠뻔 했던 사례가 몇차례 있었습니다.
하나는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이
변기를 사용하려다 순간적으로 힘이 빠져
변기에 주저앉으면서 변기가 파손되고
크게 다칠뻔 했던 사례가 있었구요.
또 다른 사례로는
약주를 좋아하셨던 남편분께서
변기를 이용하려다 중심을 잃으면서
약했던 변기가 깨져버린 경우입니다.
이가 나간 접시, 깨진 거울은 복이 나간다고?
예로 어른들 께서 집안에 이빨빠진 접시라든지,
귀퉁이가 잘려나간 거울 등은
집안에 복이 나간다고 버리라고 하셨는데요.
실제로 복이 나가는지 안나가는지는
개인적인 경험일테니 왈가왈부하긴 어렵구요.
설거지를 하다가 손을 베일 수도 있고,
화장을 하다가 다칠 수도 있으니
복이 나간다는 말씀으로 예방하셨던 것은 아닐까요?
마찬가지로 화장실의 변기나 세면기 등
크랙이 발생한 경우라면
원칙적으로 새것으로 교체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
계속 사용하려고 하는 것은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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