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설명

악취측정기 아니고, 풍속계라니깐요?

오케바리맨 2018. 6. 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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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냄새가 난다고 가보면 간혹 악취측정기가 다르게 생겼다고 말씀을 하시는 고객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말씀을 나누다보면 인터넷에서 봤는데 까맣게 생겼다고 하셔서 사진을 보여드리면 "네, 맞아요~"라고 하십니다. "고객님, 죄송한데 이 기기는 악취측정기가 아니라, 풍속계라고 하는겁니다."


<이렇게 변기를 다 뜯어내고 나면 풍속계로 바람의 속도를 재서, 화장실 악취가 이정도입니다. 라고 말씀드릴 수 는 있겠죠. 하지만 진정한 악취측정기는 이렇게 변기를 뜯어내지 않고도 악취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ㅋ>



풍속계와 악취측정기의 가장 큰 차이는 실제로 냄새를 측정하느냐? 풍속을 측정하느냐 차이입니다.

풍속계는 10만원대, 악취측정기는 200만원대...

가격차이에 의미만큼, 실제로 활용도 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관련글 >>> 화장실냄새측정, 아직도 풍속계에 속고 계신가요?






악취측정기? 풍속계?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래서 오늘은 풍속계와 악취측정기의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먼저 화장실냄새차단, 또는 싱크대냄새차단 전문업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보여주시는 테스토 405-V1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아, 테스토 405-V1은 풍속계의 정확한 모델명입니다.^^;


자꾸만 악취측정기라고 말씀들 하셔서 실제로 악취측정기인줄 아시지만 사실 잘못알려진 건데요.  정확한 명칭은 포터블 풍속계입니다.  일반 풍속계와 달리 포터블 풍속계는 크기가 매우 컴팩트 합니다. 실제로 사용하기에 아주 작은 사이즈라 휴대도 간편하고, 그 수치도 매우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긴 모습은 아래의 이미지처럼 생겼습니다. 


관련글 >>> 악취측정은 물론 악취 원인 제거에 도움이 되는 냄새측정기란?




TESTO(테스토) 405-V1의 제원


TESTO 제조사에서 밝힌 405-V1의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도측정범위

 -20~ 50(±0.5 )

 속도측정범위

 0~5m/s(-20~0℃) / 0~10m/s(0~50℃) 0~99990㎡/h

 

 ±(0.1m/s+mv의 5%)(0.2m/s)/±(0.3m/s+mv의 5%)(남은 범위)

 크기

 490x37x36mm

 작동온도

 0~50 

 배터리규격

 AAAx3개 

 배터리수명

 20시간내외

 표시형태

 LCD 

 길이 및 직경

 길이: 최대 300mm / 직경 16mm

 무게

 115g/배터리 포함, 포장 미포함시 


아주 혹한기나 혹서기가 아닌 다음에는 만능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날은 있어도 영상 50도가 넘는 경우는 없으므로 사용에 큰 무리가 없지만, 만약 여름 한낮에 직사광선이 내려쬐는 주차장에 주차한 경우라면 테스토 405- V1의 데이타는 신뢰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2018년 6월 12일 현재 TESTO 풍속계의 네이버쇼핑에 올라와있는 상황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몇군데는 확인해보니 재고가 없다고 하시고, 대략 20만원가까이에서 구매를 할 수 있겠네요.







악취측정기의 정확한 명칭은 악취측정기가 아니라 냄새측정기입니다.


악취측정기가 아니라, 냄새측정기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인간의 후각, 즉 코와 거의 흡사한 기능을 가졌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냄새는 악취와 향기가 모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악취만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향기도 그 수치를 측정하여 강하고, 약함을 표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냄새측정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청국장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청국장 냄새를 측정하는데 사용되기도 하고, 가죽상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에서도 냄새측정기가 사용되죠. 이외에도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도 냄새측정기를 사용해서 냄새를 측정하고, 학교 실습시간에도 냄새측정기가 사용되는데요. 여기에 향수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에서도 냄새측정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미 MBC, C채널코리아, CJ온스타일, JTBC 등 여러방송국에서 촬영에 사용하기 위하여 냄새측정기를 사용했습니다.



에어클리닉의 냄새측정기 OMX-SRM은 악취는 물론 향기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모든 냄새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집안의 특유의 냄새는 물론 반려견의 입냄새나 분뇨냄새 등 직접적인 냄새를 모두 측정해 볼 수 있죠. 최근에 냥이집사님들이라면 모래화장실의 악취수치도 측정해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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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계가 할 수 없는 악취측정기만의 팩트!!!


보통 풍속계를 들고 다니는 냄새차단업체들이 다녀간 뒤에도 여전히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은 업체의 경우에는 한번정도 화장실냄새차단 AS를 다녀갑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업체들도 있습니다. 한번 다녀간 이후로 차일피일 약속날짜가 자꾸 미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풍속계로 측정할 수 있는 화장실의 냄새는 없기 때문입니다. 풍속계를 이용해서 화장실냄새의 원흉이라고 짚어볼만한 것은 바닥배수구나 환풍기의 역류 정도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양변기에서 올라오는 암모니아냄새라든지 화장실 천장에서 퍼지는 악취는 풍속계로는 측정불가한 영역이죠.


실제로 꽤 알려진 화장실냄새차단 전문업체가 바닥배수구마다 트랩을 설치하고, 그 좋다는 힘펠환풍기까지 교체를 하고 갔지만, 화장실냄새가 사라지지 않아 AS를 요청했지만 이번에는 애꿎은 양변기재시공까지 했답니다. 하지만 여전히 화장실냄새는 사라지지 않았고, 그 이후로 그 업체하고는 연락이 잘 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케바리맨에게까지 연락이 닿았고, 현장을 방문해보니 악취측정기에 올라오는 수치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미 이전에 설치했던 배수구트랩이나 화장실 양변기까지 냄새를 측정해봤지만 수치는 0에 가깝습니다. 환풍기 역시 역류없이 제 역할을 잘 하고 있었구요. 그래서 꼼꼼하게 냄새측정기로 화장실 구석구석을 살펴본 결과 화장실 천장에서 악취수치가 높아집니다. 화장실 악취의 원인은 화장실 천장이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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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악취에 따라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각 가정의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은 다양한 이유가 있죠. 배수구에서 역류하는 하수구냄새라면 당연히 배수구트랩을 설치해서 역류를 차단해야 합니다. 당연한거죠. 다음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난 다음부터 암모니아냄새가 심하다고 한다면 거의 양변기에 원인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당연히 양변기를 탈거하고, 원인을 제거, 보강한 후 양변기를 재시공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가 악취의 원인이 아니라면 화장실악취차단업체들이 가장 난감해하는데요. 보통 리모델링이후 단정지을 수 없는 냄새로 고통받고 특히 두통이나 아토피 등을 호소하는 경우라면 새집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흔한 경우는 아닌데요. 이런 경우에는 에어클리닉의 에어캡스(AirCaps) 공기청정기를 이용하면 단시간내에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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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악취차단 전문업체인 오케바리맨은 단순한 배수구트랩시공 정도가 아닌 실내공기질환경개선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인테리어리모델링을 하신 경우, 또는 새주택으로 입주한 이후에 경험하게되는 불쾌한 새집증후군 저감, 제거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새집증후군, 인테리어리모델링이후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우라면 언제든지 문의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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